-
「대한민국 방송상」-문공부서 제정
문공부는 올해부터 방송 전 분야에 걸친 새로운 「대한민국방송상」제도를 마련했다. 문공부는 그 동안 「프로그램」만을 대상으로 한 방송「프로그램·콘테스트」를 매년 실시해왔는데 이번에
-
새 국립극장
서울 장충단에 신축된 중앙국립극장이 오는 10월20일 개관을 앞두고 마지막 손질을 서두르고 있다. 예술의 민족적인 새 전기를 누구나가 바라고 있던 만큼 새 국립극장에 기대되는 바
-
매일 연속극 그 저질 원인과 개선책
16일 윤주영 문공부 장관이 각 방송국에 대해 지난 3월 21일 공포된 방송법 시행령에 규정된 편성기준(보도 10%이상, 교양 30%이장, 오락 20%이상) 의 이행을 촉구하면서
-
「뉴오크」초연서 혹평 받은 「아더·밀러」작 「세계의 창조」
극작가 「아더·밀러」의 신작 『세계의 창조』가 「뉴요크」초연에서 혹평을 받았다. 지난주 「슈버트」 극장에서 막을 올린 『세계의 창조』는 「밀러」가 그의 작품에서 즐겨 다루는 죄와
-
예식장 안내양들의 「결혼」이야기
특수직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의 애환을 엮는 TBC-TV 『천태만상』(매주 화 밤10시30분) 이번 주는 본격적인 결혼「시즌」을 맞아 예식장 안내양들과 주한외국인 선교사 모진주 여사,
-
미 극작가 「아더·밀러」 처음으로 희극 집필|필생의 야심작 『세계 창조…』 10월에 공연
『세일즈맨의 죽음』 『다리에서의 조망』 등 많은 문제작을 발표한 미국 극작가 「아더·밀러」가 25년의 작가 생활을 통해 처음으로 희극 『세계 창조와 그 밖의 사업』을 집필했다. 이
-
TBC-TV「프로」 일부개편 7일부터
TBC-TV는 7일부터 일부 「프로그램」을 개편 방영한다. 이번 개편의 특징은 보다 밝고 명랑한 생활의 길잡이가 되기 위해 웃음과 풍자적인 내용에 중점을 두는 한편 8시대를 외화와
-
「이탈리아」 영화계 최고의 영예 「다비드·디·도나텔로」상 수상작
【로마=정신규 특파원】「이탈리아」 영화계의 가장 큰 행사인 「다비드·디·도나텔로」상의 금년도 시상식이 지난 7월22일 남부 「이탈리아」의 「시칠랴」 섬에 있는 고도 「타오르미나」시
-
연예
한국영화인협회 연기분과위원회(위원장 박 암)는 오는3월 2일부터 5일까지 서울시민회관에서 제3회「스타의 밤」을 연다. 총지휘 박 암, 기획을 박노식·김지미·신성일 씨가 담당하는 이
-
고복수
1925년에서 1935년 사이에 가요계는 요람기를 벗어나 황금시기에 접어들 준비를 갖추었다. 가수들이 속속 동강하여 처음에는「레코드」로 보급되던 노래가 가수의 수가 늘어나는데 따라
-
백30만병의 포도주 지키기…『「산타·비토리아」의 비밀』
「로버트·크라이튼」의 「베스토·셀러」 『「산타·비토리아」의 비밀』의 동명영화. 제목이 주는 인상은 무겁지만 실은 가볍게 볼 수 있는 「하이·코미디」다. 2차 대전 말기 「이탈리아」
-
TV
영화계 두 신인이 오는 9월부터 새로 방영될 동양TV 일일연속극에 주인공으로 「픽·업」됐다. 69년 『렌의 애가』에 주연으로 뽑혔던 김명진양(23)과 최근 개봉되어 물의를 일으켰던
-
「에피소드」의「모자이크」…경쾌한 희극적 율동
연극에서 늘 심각한 의미를 찾으려는 그릇된 경향에 대해 모자이크 같은 에피소드를 연결하여「즐거운 연극행위」를 제시해 보려는 이번 실험극장의『알 수 없는 노릇이군』(원명『메테오』)은
-
영 무대에 선 버그만
한때 은막을 화려하게 수놓았던 여우 잉그리드·버그만이 최근 영국 케임브리지 극장에서 조지·버너드·쇼 원작 희극에 출연, 수천 관중들로부터 열렬한 갈채를 받았다. 54세란 나이에도
-
삼일절 매머드·쇼|연예인 백70명 참가
삼일절기념 연예인대행진 쇼가 예총주최 연예협회주관으로 27일∼3월2일 서울시민회관에서 막을 올린다. 연예협회산하의 연기(코미디)·가수·무용·창작분과에서 1백70여명이 출연하는 이
-
극단 드라머·센터 공연『사랑』
요즘 연극은 적은 수자의 인물을 가지고 2시간 짜리 무대를 이끌어 나가는 경향이 있는데 미국의 새로운 극작가인 「머리·시스걸」의『사랑』도 바로 그런 류에 속한다. 남편과 아내와 남
-
가위질로 상영 결정된 미국의 문제영화「매쉬」
찬·반 양론에 묶였던 미국영화 『매쉬』의 한국상영은 드디어 검열 당국이 17분 정도 길이의 가위질로 낙착되어 예정했던 구정을 사흘 남긴 29일 하오부터 개봉됐다. 『매쉬』는 한국전
-
저질의 악순화… 방화
한국영화인협회는 19얼부터 22일까지 부산 해운대 극동「호텔」에서 「시나리오·세미나」를 연다. 오늘날 한국의 영화는 가속되는 저질화의 소용돌이 속에서 관객들에게 철저히 버림받은 고
-
10년만에 고국에 돌아온 「검은 장갑」의 가수 손시향씨
미국에서 활약하던 『검은 장갑』의 가수 손시향씨(32)가 지난 달 한국을 떠난 지 꼭 10년만에 일시 귀국했다. 18세 때 「브레이브·맨」으로 가요계에 「데뷔」한 그는 우리 귀에
-
은막서 물러난 엄앵란양 동양TV『개미가족』 출연
한동안 은막에서 물러났던 인기여우 엄앵란양이 처음으로 TV「드라머」에 출연, 주연을 맡는다. 엄양이 출연할 「드라머」는 오는 6월4일부터 시작되는 TBC-TV의「시튜에이션·홈·코미
-
무게더한 「패티·듀크」의 명연
우리나라에서도 번역 상연된 일이 있는 「윌리엄·깁슨」원작 희곡 『기적을 만든 사람』(The miracle worker)의 동명영화-. 원작이 희곡이기때문에 다소 무대적인 결함이 엿
-
41회 아카데미 영화제 작품과 얼굴
지난15일 발표된 제41회 「아카데미」 영화상에서 영국의 「뮤지컬」 영화 『올리버!』는 작품상을 비롯, 5개부문상을 획득했다. 그리고 주연여우상은 1932년 주연남우상 「타이」 기
-
「코피선거」 종반전에 돌입
6월의 「캠퍼스」 는 선거「무드」 로 어지럽다. 25일을 고비로 열띤 총 학생회장 선거전은 막을 내렸거나 종반전에 돌입상태. 아무런 잡음 없이 치른 곳도 있으나 「코피선거」 니 「
-
향수어린 60년 발자취
신극 60년사를 한눈에 보는 『그래도 막은 오른다』(차범석구성)가 국립극장에서 막을 올렸다(4월1일까지). 1910년대부터 50년까지를 대표하는 5편의 작품을 개막신호부터 무대구성